삼양식품 불닭볶음면 해외인기로 2023년 사상 최대 실적 예상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해외인기로 2023년 사상 최대 실적 예상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의 해외에서의 인기가 계속 높아져 가고 있으며 해외수출의 증가로 인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3년 3분기 삼양식품의 해외수출은 2,398억원이며 누적으로는 5,8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3분기 누적매출 약 8,600억원을 달성하며 이 추세라면 매출 1조 클럽 달성이 무난해 보입니다.

 

목차

삼양식품 해외수출 분기 2천억원 돌파

삼양식품 매출 1조 클럽 눈앞

불닭볶음면으로 수출기업으로 변신

수출 전진기지 밀양공장

 

삼양식품 수출용 불닭제품 / 삼양식품

 

삼양식품 해외수출 분기 2천억원 돌파

삼양식품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352억 원, 영업이익 434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2022년 3분기 대비 매출액은 58.5%, 영업이익은 124.7% 상승하였습니다. 해외 매출은 2,398억 원으로 2023년 3분기 대비 78.3% 증가했습니다. 해외수출이 분기별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했고,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지난해 연간 수출 실적 6,057억 원과 비슷한 5,87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삼양식품 매출 1조 클럽 눈앞

삼양라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추이

 

삼양식품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약 8,600억원 입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900억원을 돌파한 약 1,100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확실시 됩니다. 이러한 급성장의 원인은 포화상태인 국내라면시장 대비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불닭볶음면으로 수출기업으로 변신

삼양식품 해외매출 70% 이상이 불닭볶음면에서 발생합니다. 90개국에 수출되며 2022년 출시 10년만에 누적판매량 40억개를 돌파했습니다.

삼양식품의 해외수출은 2017년에 1억불, 2018년에 2억불, 2020년 3억불 돌파에 이어 2022년에는 4억불을 돌파했습니다. 불닭볶음면은 해외시장에 따라 맞춤 판매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출 초기부터 KMF 할랄인증으로 무슬림이 60% 이상 거주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하였고, 2017년 9월 인도네시아 MUI 할랄인증도 받았으며, 해외 수출 제품의 경우 육류를 첨가하지 않는 노미트 제품만을 수출하며 현지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일본 대표음식인 야키소바에 불닭소스를 첨가한 야기소바불닭볶음면을 출시하며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수출 전진기지 밀양공장

삼양식품 밀양 공장 /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약 2,400억원을 투입하여 밀양에 수출용 제품 전용 공장을 건설하였고 2022년 준공하였습니다. 연면적 70,303M2에 지상 5층 지하 1층 스마트팩토리인 밀양공장은 연간 최대 67,0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밀양 공장의 주요제품은 수출용 불닭 시리즈, 수출 전용 탱글 시리즈. 내수용 쿠티크 브랜드 등 입니다.

부산항과 가까워 연간 물류비용을 약 30억원 정도 절약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수출물량 증가세로 1,590억원을 들여 밀양에 제2공장도 짓기로 결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