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AI와 수혜주

엣지AI와 수혜주

엣지AI는 로컬기기나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AI모델을 말합니다. 클라우드를 통해 구현되는 생성형 AI와는 달리 로컬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중앙에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대용량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며 실시간 응답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 델, 퀄컴 등의 기업이 엣지AI 트렌드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목차

엣지AI

엣지AI 수혜주

엣지AI

 

엣지AI

엣지AI는 주어진 데이터나 입력에 기반하여 새로운 내용을 생성하는 것이 아닌 로컬 기기나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여 실시간 응답하는 로컬 처리의 이점을 제공하는 AI입니다.

이는 이미지, 텍스트, 음성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는 생성형 AI와는 다른 접근 방식입니다. 생성형 AI는 대규모의 데이터와 모델 크기 때문에 클라우드에서 구현되는 반면, 엣지AI는 중앙 위치가 아닌 로컬 기기나 시스템에서 작동하는 AI 모델입니다.

엣지AI는 주로 IoT 기기, 스마트 카메라, 모바일 기기, 자동차, 산업 자동화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활용되며,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며, 기기 내에서 작동할 수 있어 실시간 응답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엣지AI는 IoT 사물의 증가와 함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홈 기기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엣지AI 수혜주

모건스탠리는 엣지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들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11월 보고서에서 2023년은 생성형 AI, 클라우드, GPU, 하이퍼스케일러 등이 중심이었으며 이들은 앞으로도 머신러닝 분야에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모든 곳에서 사용될 수 있는 엣지AI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하며 비용 절감과 처리 시간 단축 등의 장점을 부각시켰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 델, 미디어텍, 퀄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샤오미 등을 엣지AI 분야에서 주목할 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애플

애플은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제조한 맞춤형 프로세서인 실리콘을 활용하여 엣지AI 개발이 가능한 기업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아이폰 및 자사 디바이스에서 이미 엣지AI 적용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데이터 수집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나 대규모 사용자 베이스가 엣지AI 적용에서 애플에 유리한 환경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모간스탠리은 애플의 목표주가를 210달러로 예측하며, 현재 주가에 10% 정도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델

엣지AI 처리량을 지원하기 위해 고사양 메모리와 더 강력한 CPU를 장착한 PC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PC제조업체인 델 역시 엣지AI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모건스탠리는 하드웨어 시장의 사이클과 AI 관련 인프라(PC, 서버, 스토리지)의 장기적인 성장을 고려할 때 델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를 89달러로 제시하였습니다. 현재 주가보다 약 21% 더 높은 수준입니다.

 

미디어텍

미디어텍은 아시아 최대 반도체 설계회사입니다. 엣지AI에 기존의 인터넷 프로토콜 포트폴리오와 스마트폰 시스템온칩(SoC) 설계 노하우를 적용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미디어텍의 주가가 약 6%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 주가를 1,000달러로 제시하였습니다. 

 

퀄컴

퀄컴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기기 및 스마트폰용 시스템온칩(SoC)인 스냅드래곤이 엣지AI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퀄컴의 목표 주가는 119달러로 현재가격 대비 6% 높은 수준입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유럽 최대 반도체 제조회사로 초저전력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처리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판단하여, 목표가는 48유로로 제시되었습니다. 현재가격 대비 약 16% 높은 수준입니다.

샤오미

샤오미는 스마트폰 하드웨어 개발에서 이미 시장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샤오미가 엣지AI 활용 확대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하드웨어 기술 제약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간스탠리가 제시한 목표가는 15홍콩달러로, 추가 상승 폭은 1%에 미치지 못한 목표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