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형 오픈AI 큐타이 설립
유럽형 오픈AI 큐타이(kyutai.org)가 설립되었습니다. 프랑스 자비에르 니엘 일리어드와 로돌프 사드 CMA CGM SA 회장, 에릭 슈미트 3명이 3억유로를 출자하였습니다. 큐타이는 비영리 연구소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연구논문과 인공지능 훈련과 개발 과정의 데이터 등을 모두 공개할 예정으로 인공지능 발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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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형 오픈AI
자비에르 니엘 일리어드과 로돌프 사드 CMA CGM SA 회장 그리고 에릭 슈미트 구글 前 CEO가 유럽의 오픈AI를 만들기 위해 3억유로를 출자했습니다. 비영리 연구단체 큐타이(Kyutai.org) 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구글 및 메타 출신 과학자들이 참여하여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LLM)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자비에르 니엘 일리어드는 큐타이를 오픈AI의 초기형태와 비슷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비영리 연구단체라고 발표했습니다.구글 딥마인드와 메타 AI 출신 6명이 연구원이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얀 르쿤 메타 수석 AI 과학자 및 최예진 워싱턴대학교 교수 등도 자문위원으로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LLM 개발을 위한 엔비디아의 H100 GPU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디렉터는 발레오 출신 패트릭 페레즈가 임명 되었고, 큐타이 연구소는 연구자들이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최적환경을 제공하여 인공지능의 과학적 발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큐타이 연구소는 인공지능 훈련 소스 코드와 데이터를 공개하여 인공지능 모델이 어떻게 개발되는지를 모두 공개할 예정입니다.
주요 투자자
자비에르 니엘 일리어드는 2023년 9월 프랑스의 오픈AI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비에르 니엘 일리어드는 프랑스 통신 일리어드의 창립자 및 최대주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부호이며 프랑스의 주요 스타트업에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한 자산은 약 62억달러(약 8조3,800억원)로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의 대표 LLM 스타트업 미스트랄AI에도 투자한 바 있습니다.
해운 기업 CMA CGM SA의 사드 회장은 세계 부호 순위 28위로 보유 자산은 414억 달러(약 53조원)입니다. 자비에르 니엘 일리어드는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해 더 많은 기부자를 찾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유럽의 움직임
최근 유럽은 인공지능 주권(Sovereign AI)을 찾겠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영어로 학습한 미국 인공지능 모델에서 벗어난 자국 언어로 LLM을 개발하겠다는 움직임입니다. 독일의 LLM 스타트업 올래프 알파도 마찬가지의 의미로 설립되었습니다.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의 AI 법안에 대하여 LLM 모델 제작자가 아닌 사용 사례를 규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유럽의 AI 법안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인공지능 혁신을 보존하고 사용 사례를 규제하는 방향으로 유럽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자비에르 니엘은 유럽이 미국에 비해 인공지능 혁신에서 뒤처져 있다고 밝히고 유럽의 인공지능 규제가 유럽 인공지능 기업들의 발전을 늦추고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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