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 스토어 오픈

오픈AI GPT 스토어 오픈

오픈AI가 GPT 스토어를 오픈하였습니다. GPT 스토어는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인 맞춤형 GPT들을 유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디자인을 돕는 GPT, 대화형 코딩 교육 GPT, 수학 및 과학 학습 GPT 등 다양한 맞춤형 GP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맞춤형 GPT는 코딩을 할 수 없는 사람도 챗GPT와 대화를 통해 개발할 수 있습니다.  

 

목차

GPT 스토어 오픈

맞춤형 GPT 제작 방식

수익배분 방식

 

GPT 스토어 오픈

 

GPT 스토어 캡쳐 화면

 

GPT 스토어가 오픈되었습니다. 2024년 1월 10일 이후 GPT 유료 버전으로 접속한 후 왼쪽 상단에 탐색(Explore) GPTs 버튼을 누르면 맞춤형 GPT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맞춤형 GPT들을 GPTs라고 하는데 맞춤형 GPT를 검색할 수 있는 창, 글쓰기, 생산성 향상, 프로그래밍, 교육,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별 맞춤형 챗GPT 추천창이 듭니다.

그래픽 디자인을 돕는 캔바, 로고를 디자인해주는 로고 크리에이터, 산책 또는 등산 코스 추천의 올트레일스, 대화형 코딩 교육 코드 튜터, 중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는 CK-12 등 맞춤형 GPT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논문을 검색해 분석해주는 컨센서스와 같은 전문가를 위한 GPT들도 있습니다.

오픈AI는 당초 지난해 11월 GPT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GPT 스토어 오픈 이전 오픈AI 이사회가 CEO 샘 올트먼을 해고하고, 2주간 직원들의 반발로 다시 샘 올트먼이 복귀하는 등 오픈AI 내부의 권력다툼으로 GPT 스토어 출시가 다소 지연되었습니다.

 

 

오픈AI 이사진 샘 알트먼 해임과 GPT-5의 출시 일정은 미궁속으로

 

 

맞춤형 GPT 제작 방식

오픈AI는 작년 11월 Dev Day를 통해 누구나 맞춤형 GPT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등록된 GPT들은 이미 300만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른 확산이 가능한 이유는 코딩을 전혀 몰라도 안내에 따라 버튼 몇 번만 누르면 원하는 GPT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과 구글의 앱들은 코딩을 통해야만 앱을 만들 수 있지만, GPT는 챗GPT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예를 들면 GPTs 만들기를 누르고 챗GPT가 "어떤 목적으로 맞춤형 AI를 만드나요?" "학습할 데이터를 업로드해주세요" 등을 말하면 사용자는 이에 맞는 대답을 하거나 자료를 AI에 입력하면 맞춤형 GPT가 만들어집니다.

오픈AI는 유료 사용자 및 기업 고객들에게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현재는 20달러의 유료 고객만 GPT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무료 이용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익배분 방식

오픈AI는 GPT 스토어에서 유료 사용자 및 기업 사용자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맞춤형 GPT 제작자들과 분배하는 가이드라인을 조만간 공개할 계획입니다. GPT 사용량에 따라 사용료를 배분해주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픈AI는 애플과 구글의 앱 마켓에서 앱을 만들어 올린 기업들이 수익을 내며 성장한 것처럼 누구나 AI를 만들어 돈을 벌 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동기부여가 AI 혁명을 가속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