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크업계 연초부터 구조조정 진행

미국 테크업계 연초부터 구조조정 진행

미국 테크 업계는 연초부터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년도까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던 구글과 아마존 뿐만 아니라 디스코드, 유니티, 듀오링고, 메타까지 인력 정리해고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악화된 수익성을 구조조정을 통해 회복하려는 경영진의 판단과 AI의 발전으로 필요없게 된 직군의 통합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목차

구글

아마존

기타

 

구글

구글의 정리해고에 대한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구글 어시스턴트와 하드웨어 등을 담당하는 직원 등 수백명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글은 지난해 1월에도 전체 인력의 약 6%인 1만 2천명을 감축한 바 있습니다.

 

 

 

 

 

 

 

 

아마존

아마존 역시 정리해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4년초 내부 공지를 통해 프라임 비디오 및 MGM 스튜디오 소속의 인원 수백 명을 정리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 산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 역시 소속 직원 500명을 정리해고하겠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정리 해고를 통해 약 2만 7천명을 감축하였습니다.

 

기타

인스턴트 메세지 플랫폼 Discord 역시 전체 인원의 17%에 해당하는 17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듀오링고는 전체 인원의 10%, 유니티는 1,800명, Humane AI는 전체의 4%, 메타는 인스타그램 소속의 기술직 60명을 정리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