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료 역대 최대 수출액 및 무역수지 달성
K-팝, K-드라마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음료 역시 역대 최대 수출액과 무역수지를 달성하였습니다. 관세청 분석결과 2023년 9월까지 한국 음료 수출액은 5억2,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였고,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5억 달러 이상의 음료 부문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 달성이 무난해 보입니다.
목차
한국 음료 역대 최대 수출액
올해 9월까지 한국 음료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수입액도 증가했지만, 수출액은 더욱 크게 증가하여 9월까지 4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생수와 주류를 제외한 한국 음료의 수출액은 5억2,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3% 증가하는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한류 인기와 함께 건강한 음료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음료에 대한 무역수지는 4억2,1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5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하여 지난해 기록한 음료 무역 수지 흑자 4억 9,5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료별 수출 비중
9개월 동안의 수출량은 42만5,000톤으로, 올림픽 규격 수영장을 205번 가득 채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수출액을 기준으로 알로에, 식혜 등의 기타 음료가 53.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그 다음에는 청량음료 20.9%, 과실음료 12.0%, 인삼음료 8.4%, 무알콜 맥주 0.4% 순입니다.
품목별로는 알로에, 식혜 등 기타 음료 수출액이 3억 8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4% 증가하였고 무알콜맥주도 전년대비 23.4% 증가했습니다.
한국 음료 수출 국가
한국 음료는 2000년부터 전 세계 200여 개 이상의 나라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국가별 수출액 기준으로 중국 28.5%, 미국 13.2%, 베트남 9.0%로 순으로 가장 많은 양을 수출하였습니다.
수출 상위 3개국은 알로에, 식혜 등의 기타음료가 가장 인기가 있으며, 4번째 수출국인 캄보디아는 탄산음료와 에너지 드링크 등의 청량음료가 인기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작년에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 등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수출액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작년 동기 대비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수입액을 기준으로 1위 태국은 2,000만 달러, 2위 중국은 1,5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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