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1500원 서민맥주 출시
BGF리테일으이 편의점 CU가 수제맥주 전문회사 플래티넘크래프트와 손잡고 1,500원 서민맥주를 출시하였습니다. 원가를 낮추고 마케팅과 유통비용을 최소화하여 고물가 기조상황에서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자 제품을 기획하고 출시한 것입니다. 또한, 편의점 CU를 통해 판매되는 수제맥주의 판매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서민맥주의 판매량도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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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500원 서민맥주 출시
편의점 CU는 1500원 서민 맥주를 출시했습니다. 올해 봄 서민 막걸리를 1,000원에 출시해 화제가 되었던 편의점 CU가 다시 서민 맥주를 1,500원에 출시하였습니다. 국내 맥주 편의점 가격으로 500㎖ 한 캔 기준 3,000원에 육박하는 것을 감안하면 거의 절반 가격입니다.
알콜 도수는 5% 이고, 맥아 함유량은 일반맥주 70%보다 훨씬 낮은 10%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유럽산 맥아를 사용해서 제조하였습니다. 제조사는 레모나 라들러, 퇴근길, 인생에일, 에일의정석 등 의 수제맥주 제조회사인 플래티넘크래프트입니다.
CU에 따르면 서민맥주는 라거(Lager)의 청량감과 에일(Ale)의 홉 향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중소기업과 협력하고 유통마진 최소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입니다.
고물가 기조에 따른 가성비 제품
CU는 2023년 5월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1,000원 서민 막걸리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서민막걸리는 SNS를 중심으로 물보다 싼 막걸리로 알려졌으며, 누적 판매량 40만병 돌파을 돌파했었습니다.
최근 주류업계 및 유통업계는 가성비를 갖춘 상품 개발과 마케팅이 이루어지는 분위기입니다. 고물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매출 상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업계는 이같은 제품들의 출시마다 맛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가성비 제품이라 하더라도 소비자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돈을 더 내더라도 경쟁사 제품을 구매하려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수제 맥주 인기 지속
최근 5년간 CU에서 팔린 국산맥주 중 수제맥주의 매출 비중은 2018년 1.9%, 2019년 5.6%, 2020년 11.9%, 2021년 26.5%, 2022년 28.0%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CU의 단독 맥주 상품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올해 CU가 출시한 20여종의 차별화 맥주는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500만 캔이 판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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