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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중소기업 M&A 플랫폼 쿠키딜

by inniable 2024. 4. 18.

중소기업 M&A 플랫폼 쿠키딜

국내에서 중소기업을 매각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기존 회계법인과 부티크 PE 등을 통해 보유한 회사를 매각하고자 하면 착수금으로 수천만원 이상의 비용이 듭니다. 매수자 또한 매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기 어렵기 때문에 활성화 되기 어려운 시장입니다. 이러한 틈새 시장에서 AI를 통해 매물을 정리하고 매칭하며, 실사, 회계, 세무 등 관리는 전문인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M&A플랫폼 쿠키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목차

중소기업 M&A 플랫폼 쿠키딜

창업의 배경

쿠키딜의 운영전략

 

중소기업 M&A 플랫폼 쿠키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M&A는 매우 어려운 시장입니다. 매각하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거래가 성사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쿠키딜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중소기업 M&A 플랫폼입니다. AI기반으로 매수자와 매도자를 매칭하며 거래를 빠르게 성사시킵니다.

 

 

 

쿠키딜 - 중소기업 M&A 거래소 플랫폼

중소기업 m&a 거래소 플랫폼. 경영권, 신주, 구주 거래를 지원하며 성공적인 계약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드립니다.

www.cookiedeal.io

 

 

 

창업의 배경

쿠키딜은 심정훈 대표와 신승민 CTO가 창업한 프랙탈테크놀로지에서 운영합니다. 중소기업 M&A가 왜 어려울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창업 후 우선 매도자의 거래 매물을 확보했습니다. 프랜차이즈, 골프연습장 등 매도 희망 고객을 확보하고 매수자를 매칭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매수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매수자들은 구체적으로 자신의 조건에 맞지 않으면 매수를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외감기업의 경우 금융감독원 공시사이트를 통해 기본적인 재무정보 조회가 가능하지고 비외감기업의 경우엔 신용평가정보 회사를 통해 유료로 분석자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재무정보는 정보는 찾을 수 있지만 매수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매물을 찾아주는 곳은 없었으며, 프랙탈테크놀로지는 여기에 시장 진출 기회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회계법인과 금융회사들은 중소기업 M&A 시장에 진출하기 어렵습니다. M&A를 성사시키는 회계, 법무 인력들은 기본적으로 인건비가 매우 높습니다. 거래 성사 시 보통 거래 금액 1~2%의 성공 보수를 수취합니다. 그러나 기업가치 100억 원 이하의 기업들은 투입되는 노동 가치에 비례하여 수익이 창출되기 어렵습니다.

회계법인이 M&A 진행시 착수금과 성공보수를 받습니다. 기업의 매수자 또는 매도자가 회계법인에 M&A 의뢰시 착수금은 대부분 수천만원 이상입니다. 비싼 착수금으로 중소기업은 회계법인을 통해 M&A를 의뢰하기 어렵습니다. 부티크 PE의 경우 자문 수수료만 거래액의 3~4%를 받는 경우도 있어 이러한 고비용 구조 속에서는 중소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업을 거래할 수 없습니다.

프랙탈테크놀로지의 쿠키딜은 10억원에서 100억 사이의 M&A를 니치 마켓으로 보고 이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인력들이 진출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혁신하고자 하며 거래 성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M&A 전문 인력 양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AI기반 매칭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쿠키딜의 운영전략

쿠키딜의 수수료는 상장 비용 89만 원과 거래 성사 시에만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만으로 M&A에 필요한 회계, 법률, 세무 등 자문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후보기업들을 찾아 매물화 하고 직접 가격 협상 및 중재를 통해 M&A를 성사시켰지만, 이러한 M&A 정보 탐색 및 인수 과정을 자동화하고자 합니다. 정보 탐색은 AI 기술을 통해 조건별 기업을 찾게하며 실사 및 회계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기존 회계법인에 취업한 인재가 아닌, 새로이 회계 경력이 필요한 인재들을 모아 실무를 교육하면, 더 낮은 비용으로도 많은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활발한 거래성사를 위해서 매도자 측에게 1~5%의 성공 보수를 받고, 매수자에게는 착수금과 성공 보수를 받지 않습니다. 거래성사율이 자동화되고 더 많이 생긴다면 프랙탈테크놀로지는 높은 기업가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일본의 총합연구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총합연구소에서 거래되는 평균 거래액은 약 50억 수준이고, 연간 1천개 이상의 인수합병을 성사시키고 있습니다. 국내 중기부에서도 최근 M&A 정보 거래망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등록된 M&A 대상 기업은 약 26만개, 8조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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