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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및 기업/상장기업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등 급식업체 식자재 유통시장 경쟁 확대

by inniable 2023. 9. 24.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등 급식업체 식자재 유통시장 경쟁 확대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아워홈 등 급식업체의 식자재 유통시장에 대한 경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을 확대하고, 메뉴개발, 마케팅, 식자재 원격관리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목차

급식업체 식자재 유통시장 경쟁 확대

식자재 유통 비중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급식업체 식자재 유통시장 경쟁 확대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등 급식업체들의 식자재 유통 시장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간편식(HMR) 수요 확대로 전체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으며 시스템과 자본력을 갖춘 대형 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습니다. 업체들은 단순 식자재 납품 뿐만 아니라 메뉴개발, 마케팅 등 솔루션을 제공 및 박람회도 개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관리 시스템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화도 진행중입니다.

 

 

 

식자재 유통 비중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등 주요 급식업체들의 연간 매출액중 식자재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습니다. 올해 상반기 주요 급식업체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이 75%, 신세계푸드는 59%, 현대그린푸드 43%로 나타났습니다. 아워홈, 삼성웰스토리도 40% 수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식자재유통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국내 B2B 식자재 유통 시장 규모는 2015년 37조 원에서 2020년 55조 원으로 성장하였고, 2025년 64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대형 업체들은 물류센터와 유통망을 앞세워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대리점, 호텔 등에 주로 공급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지역 기반 도매상에게 납품받는 자영업자 시장에도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대형 업체들이 자영업자에 내세운 것은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과거 대면 영업, 전화 주문 등이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은 온라인 식자재 구매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초 식자재 오픈 커머스 플랫폼 식봄에 입점하여 지역 식당에 직배송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과 전국 규모의 유통 인프라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 또, 상품 및 물류 서비스 경쟁력이 뛰어난 중소 업체도 발굴하여 상품군과 직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10월 중순에는 70여개 고객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 B2B 식품산업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CJ프레시웨이 센트럴키친 중부점
CJ프레시웨이 센트럴키친 중부점

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는 고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지난해 고객사에게 상품개발, 세일즈, 마케팅, IT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360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웰스토리와 고객사는 동반성장하였습니다. 외식 고객사 40개 업체의 전체 가맹점이 20% 늘었으며, 삼성웰스토리의 식자재 공급규모도 32% 증가하였습니다.

 

아워홈

아워홈은 8월 식자재 주문 플랫폼 밥트너(Bobtner)를 출시, 자영업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아워홈과 계약한 중대형 사업자들만 아워홈에 식자재 주민이 가능했던 것을 앱을 통해 아워홈과 계약하지 않아도 상품 주문과 가격비교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또, 외식업 창업자, 식당 운영자 등에 식자재 상품의 추천과 요리 솔루션 등도 제공합니다. 9월 둘째주 기준 밥트너 가입자는 8월말 대비 47% 급증하며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식자재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800여개 단체급식, 외식 사업장의 식자재 입고, 검수, 재고관리 등 과정을 모바일 디지털화를 통해 검수시간최대 50% 감소 및 원격 모니터링 기능으로 식품 안전성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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