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혁신상 수상 한국 스타트업

CES 2024 혁신상 수상 한국 스타트업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는 2024년 CES 혁신상(Innovation Awads)상 수상 기업 310개사와 600여 개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CES 2024 수상기업 중 한국기업은 143개로 전체 수상기업의 46%나 됩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한국기업이 기염을 토한 한해입니다.

 

목차

브이터치

브이캣

오노마에이아이

파블로항공

뷰런테크놀로지

솔리브벤처스

가우디오랩

앙트러리얼리티

포바이포

스튜디오랩

볼트크리에이션

시너지에이아이

리빌더에이아이

컨포트랩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엠피웨이브

셀리코

파네시아

위로보틱스

 

브이터치

브이터치는 위스퍼링과 홀로버튼으로 CES 2024에서 혁신상 4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위스퍼링은 AI와 언제 어디서든지 음성 대화할 수 있는 반지로 2024년 1월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홀로버튼은 허공에 띄워진 홀로그램 영상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기술로 2023년 12월 노원구청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브이터치는 과거에도 6개의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으로 10개의 혁신상을 수상, 국내 스타트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브이캣

브이캣은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브이캣은 상품 URL을 입력하면 AI가 광고문구, 이미지, 영상까지 완성해주며 디자이너가 아닌 마케터도 몇 분만에 마케팅에 필요한 숏폼 영상, 배너 이미지등을 대량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브이캣은 1년 동안 약 50만 건의 마케팅 소재를 제작하였으며, 네이버, G마켓, 롯데온, SSG, 쿠팡 등이 이 서비스로 제품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자동 제작 중입니다.

 

오노마에이아이

오노마에이아이는 자체 개발 AI기반 웹툰 제작 엔진 투툰으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투툰은 AI 기술로 문맥 이해와 스토리 전개가 가능한 웹툰 제작 엔진이며, 시나리오부터 스토리보드 이미지 생성까지 자체 AI 기술을 적용하였고, 그림체 및 문체 학습을 통해 웹툰 작가의 작품 활동을 돕게 됩니다.

 

 

파블로항공

드론 자율군집제어 기업 파블로항공이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파블로항공의 어반링크X는 스마트시티 차세대 교통수단인 UAM의 효율적 운용 관리를 위한 파일럿 워크로드 감소, 경제성 향상, 운용 위험 완화 등의 기능을 갖춘 UAM 제어 플랫폼입니다. 파블로항공과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뷰런테크놀로지

뷰런테크놀로지는 스마트 크라우드 애널리틱스(Smart Crowd Analytics, SCA) 솔루션으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SCA는 작년 이태원 참사 이후 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된 솔루션으로 사고의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지는 1제곱미터 내 6명 이상의 검출이 가능하며 종로구, 서대문구, 강동구 등에 이미 적용 중이고, 지자체 및 공항, 쇼핑몰 등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솔리브벤처스

솔리브벤처스는 디지털헬스케어와 접근성 등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울대학교 학생 창업 팀인 솔리브벤처스는 아동의 두뇌 발달을 위한 교육용 감각 교구 Peel & Play를 개발하였습니다. Peel & Play는 귤 까기 놀이를 모방한 교육용 도구로 껍질 조각을 활용하여 모형 모방 놀이, 두더지 놀이 등 교육적 목적을 가진 여러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부모용 발달 모니터링 앱 키우미도 개발하여 발달 홈 케어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우디오랩

가우디오랩이 AI 기반 실시간 소음 제거 솔루션 Just Voice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Just Voice는 유튜브 등 스트리밍 서비스, OTT, 화상회의 서비스 등에 필요한 통합형 사운드 솔루션입니다. 저연산 및 초저지연 AI 프로세싱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및 플랫폼에 쉽게 탑재할 수 있으며 매끄럽게 작동됩니다.

 

앙트러리얼리티

앙트러리얼리티는 3차원 인체 복원 기술 ChatMotion을 기반으로 한 제품 Twinit으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앙트러리얼리티는 생성형 AI Companion 기술로 인간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며 인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을 개발하고 있고, 3D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챗모션 :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한 장으로 인체의 3차원 형상과 모션을 복원하는 기술 영상 형태의 3D가 아닌 실시간 모션 인터랙션이 가능한 리깅 3D 모델을 30초 안에 생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바이포

포바이포(4by4)는 화질 고도화 AI 솔루션 픽셀(Pixell)로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이미징, 사진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픽셀(Pixell)은 수만 건의 초고화질 영상을 학습한 AI가 채도, 선예도, 명암, 노이즈 등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방식으로 화질을 고도화하여 인간이 눈으로 보는 실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영상 화질을 구현하는 가장 진보된 형태의 화질 고도화 AI 기술입니다.

 

 

스튜디오랩

스튜디오랩은 셀러캔버스(Seller Canvas)로 AI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샐러캔버스는 상품 이미지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상세 페이지와 커머스 콘텐츠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비전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류의 특징, 스타일, 색상 등을 분석하고, 상품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상품 설명이 있는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사진 자동 촬영 로봇으로 누구나 쉽게 혼자서도 고품질의 커머스 촬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볼트크리에이션

볼트크리에이션은 V-glass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V-glass는 악천후에도 물방울을 퍼트려 시인성 확보가 가능한 렌즈커버입니다. 국내외 카메라 업체 및 자율주행 업체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이며, 자율 주행 차량 적용시 외부의 방해 전파를 차단하는 EMI shielding 효과도 가지고 있어 차량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V-glass는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재기에 탑재된 EO-TGP EMI Window 제작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시너지에이아이

시너지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  맥케이(MacAI)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부정맥은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멕케이를 활용하면 숨어 있는 부정맥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기존 부정맥 진단 방식은 의사가 증상을 분석하여 주관적으로 판단 내립니다. 의사가 부정맥을 의심하여 심전도를 측정하더라도 정상 판정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홀터 모니터링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착용하여도 부정맥 진단 확률이 낮습니다.

심한 부정맥은 뇌졸증, 심장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맥케이의 부정맥 예측 정확도는 91.7%에 달합니다. 심전도(ECG) 빅데이터를 정밀 스크리닝하고 전처리후 딥러닝 학습 기법 적용으로 다양한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리빌더에이아이

리빌더에이아이는 모바일 기반 3D 콘텐츠 생성 솔루션 VRIN 3D로 모바일 디바이스 액세서리&앱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AI 기반의 3D 재구성 기술(Reconstruction)과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삼성 C랩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CJ 오벤터스에 선정되었고, 네이버D2SF, KB인베스트먼트, 이녹스 등 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컨포트랩

컨포트랩은 임베디드 테크놀로지(내장 기술)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컨포트랩의 포타 솔루션(Porta Solution)은 전문인력 없이 IoT를 기반으로 산업용 현장 시스템을 손 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는 차세대 요화학분석기(Urine Check-IT)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의 Urine Check-IT는 Flexible Type Sensor가 탑재된 요화학분석기와 Cup type 소변검사키트로 구성되며, 기존 소변검사 방식의 오염과 감염, 검사 과정의 불편함을 차단하고 편의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며 의료인력 낭비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입니다.

 

 

엠피웨이브

엠피웨이브의 클리어센스 오디오(ClearSense Audio)가 모바일 디바이스 액세서리&앱과 디지털헬스케어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ClearSense Audio는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소리를 듣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난청자를 위한 보청기 기능을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통해 난청자 또는 일반인이 시끄러운 상황에서 원하는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입니다.

 

셀리코

셀리코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EyeCane)로 3개 부문(Wearable Technologies, Digital Health, Accessibility & Aging Tech)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2년 연속 혁신상 수상이며, 올해는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이번 혁신상을 수상한 셀리코의 AR글래스 EyeCane 제품은 고해상도 카메라로 이미지를 촬영한 후 시각장애 환자들이 안보이는 부분을 다양한 영상처리로 재생하는 환자 맞춤형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파네시아

파네시아는 CXL용 AI 가속기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파네시아의 CXL용 AI 가속기는 AI 컴퓨팅을 위한 제품으로, CXL은 컴퓨팅 시스템 내 메모리 확장 장치 프로세서, 스위치 등 다양한 장치를 하나의 부품처럼 연결하는 기술을 말하며, CXL 스위치로 여러개의 가속기와 메모리 확장 장치를 연결하게 되면 AI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를 필요한 만큼 설치가 가능하며 데이터 이동 속도 역시 향상 됩니다.

 

위로보틱스

위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윔(WIM)으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윔(WIM)은 걷기 운동을 도와주는 초경량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으로 무게는 1.4kg이며 탈부착에는 30초면 가능합니다. 기존 웨어러블 로봇은 특수 환경에서 산업용 또는 의료용으로 사용되었지만 윔은 일반 대중을 위한 걷기운동용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비주얼신

비주얼신은 플랫폼 서비스Glinda AIMI로 웹3.0과 메타버스 기술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Glinda AIMI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플랫폼입니다. 자체 개발 WebGPU 기반 AI 기술과 인터렉티브 3D 콘텐츠 생성 기술을 활용하며 이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AI 기반 기술로 재정적, 물리적 제약 없이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대화형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