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송이 버섯의 효능과 먹는 법

꽃송이 버섯의 효능과 먹는 법

꽃송이 버섯은 꽃잎이 많이 모인 것 처럼 보이고, 하얀색 꽃배추를 닮기도 하였습니다. 소나무 같은 침엽수 뿌리에서 자랍니다. 식감도 좋고 향도 은은하여 식재료로 매우 좋습니다.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식이섬유를 43.6%나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에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늘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이라고 불립니다. 재배농가가 늘고 있기는 하지만, 저렴한 식용 버섯들 보다는 가격이 높은 편이고, 추출물이나 분말, 건조된 형태 등으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꽃송이 버섯

1. 꽃송이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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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 버섯이라고 불리는 이 버섯은 꽃잎이 많이 모인 것 처럼 보입니다. 하얀색 꽃배추를 닮기도 하여 보기에 아름답습니다. 소나무 같은 침엽수 뿌리에서 자랍니다. 식감도 좋고 향도 은은하여 식재료로 매우 좋습니다. 약효능도 매우 뛰어나 하늘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이라고 불립니다. 재배농가가 늘고 있기는 하지만, 저렴한 식용 버섯들 보다는 가격이 높은 편이고, 추출물이나 분말, 건조된 형태 등으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2.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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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글루칸이라는 식이섬유가 있습니다. 다당류의 일종으로 효모, 버섯류, 곡류 등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정상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질병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꽃송이 버섯에는 다른 버섯에 비해 베타글루칸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꽃송이 버섯의 베타글루칸 함량은 43.6%에 달합니다. 현재 존재하는 식품 및 다른 버섯에 비해 베타글루칸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꽃송이 버섯은 항암, 항염, 고지혈증 개선과 혈압조절, 염증완화와 통풍, 골다공증, 아토피 개선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있고, 염증에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물론 직접적인 항암효과에 대해서는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보조적인 역할로만 이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변비 치료, 체내 지방을 분해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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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합니다. 까다롭고 번거로운 재배과정이 필요해 국내에서는 균상재배법을 활용한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재배조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말린 자연산 꽃송이 버섯은 100g당 10~13만원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자연산은 매년 8월에서 9월 전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의 부위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구글 검색으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발간한 꽃송이 버섯 재배 매뉴얼을 찾을 수 있고, 이 매뉴얼에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꽃송이버섯재배매뉴얼(책자용) (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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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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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성분으로 물에 잘 녹습니다. 차가운 물보다는 따듯한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베타글루칸이 많이 함유된 꽃송이 버섯을 섭취할 때는 따듯한 물을 이용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베타글루칸은 점성이 높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베타글루칸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와 같은 성질으로 꽃송이 버섯을 먹을 때에도 물에 끓여먹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물에 탄 분말 꽃송이 버섯을 차처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끓이고 남은 꽃송이 버섯의 건더기는 바로 버리지 않고 무침이나 볶음요리 등에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하루 적정 복용량은 10~15g정도이며, 몸의 상태에 따라 25~30g까지 늘릴수도 있습니다.

꽃송이 버섯은 분말로 먹는 것이 효소를 만들어 소화하는데 유리합니다. 발효된 현미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소를 최대치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처음 섭취할 때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용량을 적절히 조절한다면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변비나 다이어트에 활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