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씨 섭취로 뇌 기억력 활성화

고추씨 섭취로 뇌 기억력 활성화

고추씨를 섭취하면 뇌 기억력이 활성화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대전대학교 연구팀은 국내 고추씨 품종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고추의 과육보다 고추씨를 섭취할 경우 신경영양인자의 분비가 촉진되고, 이는 고추씨의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작용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화학회 학술지 '식품과 영양'에 게재되었습니다.

 

목차

고추씨와 뇌 신경세포와의 관계

연구내용

연구과정 및 결과

 

고추씨 추출물과 뇌 신경세포와의 관계

고추씨를 섭취하면 기억세포가 활성화 됩니다.

 

고추씨를 섭취하면 뇌의 기억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죽음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전대 한의대 만성피로증후군 중점연구소 이진석, 손창규 교수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고추 과육의 형태와 고추씨 추출물의 효과를 분석하고, 만성적 스트레스 및 수면부족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과잉분비되는 뇌 신경전달물질 글루타메이트를 해마라고 불리는 영역의 신경세포에 처리하는 병태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연구내용

해마는 기억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뇌 세포 집단이며, 이 영역 세포가 손상을 입으면 퇴행성 질환인 치매 등 다양한 질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대표적인 질환은 과잉 글루타메이트로 인한 신경독성(Neuroexcitotoxicity)입니다. 연구에서는 고추씨 추출물이 고추 과육보다 해마 세포의 신경독성을 억제하고 신경영양인자(BNDF) 분비를 촉진하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고추씨에 포함된 루테올린(Lutelolin)이라는 주요 활성 성분이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루테올린은 항염증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 과정 및 결과

이번 연구에 사용된 고추씨의 품종은 농업법인회사 ㈜천농에서 제공하였고, 교육부 LINC3.0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연구가 수행되었습니다.

연구팀은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고추씨가 기억력 장애 및 치매 보조제 또는 기능성 식품 활용의 과학적 근거를 확인해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화학회 발간 국제학술지 '식품과 기능(Food and Function)'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