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도전기 두번째
구글 애드센스 도전기 두번째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G-mail을 열었습니다. 주말 동안 블로그 내용 몇가지를 수정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을 해보니 '애드센스를 사용하려면 사이트에서 발견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라는 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역시 애드센스 고시라는 표현이 맞는가 봅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니 구글의 정책에 위반되는 글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페이지에 어떤표현이 정책을 위반한 것인지? 이미지를 잘 못 올린것인지? 친절하게 알려주면 좋겠지만, '봇'이 체크하고 확인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열심히 수정하고 도전하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정책위반을 설명하는 글을 읽어보면,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및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도박, 음란물 등의 글을 올리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제 글의 어떤부분이 위반된 것인지 알려주지 않아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참고해보니 이미지 사이즈 및 용량도 검토되는 듯 합니다. 무작정 글을 올리기 보다는 썼던 글들을 살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블로그를 보면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실패하는 것 같습니다. 도전하다 실패하면 다른 블로그를 만들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하는 데 성공하신 분들은 정말 기뻐하는 표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좌절하지 않고 다른 분들을 본받아 계속 도전해보겠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시도하는 것 자체로 제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김에 제목도 도전기로 바꾸었습니다. 오늘이 두번째입니다. 이미지도 구글 검색으로 제 도전을 잘 표현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캡쳐해서 올렸습니다. 그냥 올라가기도 어려운 경사면에 사람보다 큰 공을 밀어올리는 것이 제 현실과 비슷하다 생각되어 골랐습니다.
매우 오래전 옥션 창업 비슷하게 했었습니다. 의류를 팔았었습니다. 의류를 보는 눈도 없었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몰랐었지만, 무작정 카메라 한대를 샀고, 노트북도 한대 샀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조명도 구매를 했었고, 밤새 동대문을 돌기도 했었습니다. 시작할 때 반응은 없었지만 한두개씩 사주시는 고객님들께 꼭 손편지를 썼었습니다. 하트모양의 포스트잇에 당시 고객님들의 행복을 빌었습니다. 가벼운 사탕도 몇개씩 넣었었습니다. 몇개월하다 접긴 했지만 하루에 수십개씩 팔았던 기억도 있었습니다. 이 블로그도 무작정 덤벼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늦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제 자신을 위해 하나씩 해보려 합니다.
오늘 하루는 정신없이 바빴고, 주식시장은 폭락하는 중이라 비상금이 말라가는 중으로 기분이 좋지 않지만, 잠깐 시간을 내어 블로그에 도전하는 이 시간이 미래의 나를 바꾸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제 주변, 그리고 모두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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