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혁신성장 공동기준 : 첨단제조 및 자동화 08

2022 혁신성장 공동기준 : 첨단제조 및 자동화 08

 

2022 혁신성장 공동기준 첨단제조 및 자동화와 관련한 여덟번째 글입니다. 매뉴얼에 등록된 품목을 간략히 적고 기록해서 기술의 동향과 정책금융이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관련된 품목(코드포함)들을 계속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스마트카 (코드 : A04004)

스마트카는 자동차에 ICT기술 및 AI, 자동제어 등의 기술을 적용, 자율주행, 자율협력주행 등 차체와 주변 상황을 인식하여 운전자 편의 기능 및 안전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을 통칭합니다.

 

기존 자동차에 컴퓨터,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어 삼성, LG, 현대 뿐만 아니라 애플,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IT대기업들의 참여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차량 내 다양한 인포메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의 제공 범위가 운전자에서 동승자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 전기차/하이브리드 인프라/서비스 (코드 : A04005)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카를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충전기, 이동형 충전기, 충전소, 배터리 리스, 폐배터리 활용 등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카와 연관되는 인프라와 서비스를 총칭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충전을 위해 주택, 사무실, 공공기관 등 외부 공간에 설치하는 충전 시스템은  전력 공급 방식에 따라 직접 충전, 비접촉 충전, 전지 교환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전시스템에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연계 기술개발로 전력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3. 고효율/친환경 선박 (코드 : A04006)

해운시장의 연비 향상 요구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는 선박을 말하며, 현재의 디젤 기관을 대체하는 연료나 추진방식의 기술력을 개발하거나 보유하여야 하며, 천연가스 보조 연료 엔진, 연료전지, 전기추진 방식 및 핵추진 방식 등 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해운업계는 비용절감을 위해 선체의 저항을 감소시키고 엔진의 효율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연비 향상에 집중 하고 있으며, 조선업계는 프로펠러 손실을 저감하고, 가스 추진기관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4. 스마트모빌리티 (코드 : A04008)

기존 교통 체계와 휴대폰 등 스마트 기기의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교통수단을 통칭합니다.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혹은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라고도 불리며, 전기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개념의 소형 이동 수단을 의미합니다.

 

국민들에게 편리한 이동환경을 제공하고, 교통, 차량, 도로, 통신 기술의 융복합 체계로 종합적인 시스템 기술로 발전시키는 중에 있습니다.

 

5. 수소전기자동차 (코드 : A04009)

수소연료전지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배터리를 보조 동력원으로 하는 자동차로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중 하나입니다. 수소의 특성을 활용하여 산소가 결합시켜 에너지를 만든 후 대기오염물질인 탄소가 아닌 물로 배출되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등과 함께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경쟁중이며,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서는 연료비가 싸고 출력이 높으며 전기자동차에 비해서는 충전 시간, 주행 거리 등에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6. 수소전기자동차 인프라/서비스 (코드 : A04010)

수소전기자동차와 관련된 수소충전소 등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총칭합니다. 수소전기차 보급의 핵심인프라인 수소충전소는 수소차에 350~700기압의 고압으로 수소 연료가스를 공급하는 소규모 플랜트 설비를 말하며, 수소 제조·공급·압축 및 저장 장치와 가스 주입을 위한 디스펜서 등으로 구성됩니다. 다만, 전기차 충전소에 비해 설치비용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