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태그리스 시스템 세계 최초 적용

지하철 태그리스 시스템 세계 최초 적용

세계 최초로 대중교통 이용시 태그리스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티머니와 서울시는 2023년 9월 6일 경전철 지하철 우이신설선에 태그리스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적용하였습니다. 스마트폰에 티머니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를 켜놓은 후 태그리스 시스템이 적용된 전용 개찰구를 지나가면 스마트폰을 올려놓을 필요 없이 자동으로 교통요금이 결제됩니다.

 

목차

세계 최초 태그리스 시스템 적용

태그리스 시스템

기대효과

 

세계 최초 태그리스 시스템 적용

태그리스(비접촉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적용됩니다.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은 2023년 9월 6일부터 우이신설선(북한산우이역부터 신설역까지 13개역)을 대상 서비스가 개시되었고, 서울시는 서비스 개시 및 확대를 통해 지하철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삼양사거리역 태그리스 게이트

 

 

태그리스 시스템

태그리스 시스템은 지하철 출입시에 교통카드를 개찰구에 찍을 필요 없이 개찰구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을 말하며, 교통의 편의성을 증가시켜주는 차세대 교통 환경의 대표 서비스로 많은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등 4개역에서 1년간 시범 서비스를 통해 이 시스템을 검증하였습니다. 결제가 되는 작동방식은 블루투스로 신호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태그리스가 가능한 전용 개찰구에서 티머니 앱으로 연동되는 교통카드 신호를 블루투스로 수신하여 자동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서 티머니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은 상태로 개찰구를 통과하면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이 없는 지하철 노선은 기존 방식으로 이용하면 됩니다.

 

기대효과

서울시는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 도입에 따른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동반, 휠체어 이용자 등 자연스럽게 개찰구를 통과하면 되고, 무거운 짐 등으로 두 손이 자유롭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통과하면 되기에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찰구 출입 사전에 카드나 모바일 앱을 켜느라 멈출 필요도 없어 개찰구 대기와 역사의 혼잡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모든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혁신으로 교통약자와 동행하는 혁신 교통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을 중심으로 한 교통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