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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엑셀러레이터

by inniable 2024. 1. 17.

엑셀러레이터

엑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 초기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드머니,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워크샵, 기타 자금 지원 등 다양한 리소스와 지원을 제공하는 조직을 말합니다. 2005년 와이콤비네이터에 의해 확산된 모델로 국내에서는 이니시스를 창업했던 권도균 대표가 2010년 첫번째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를 설립하였습니다. 2023년 5월 기준 창업진흥원에 등록된 국내 엑셀러레이터는 439개에 달합니다. 요즘은 엑셀러레이터라는 표현 대신 창업기획자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목차

중제목

엑셀러레이터의 수익 모델

엑셀러레이터 현황

 

엑셀러레이터란?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s)는 스타트업 초기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리소스와 지원을 제공하는 조직을 말합니다. 액셀러레이터라는 개념은 2005년 미국의 와이콤비네이터(Y-Combiznator)가 투자와 보육을 결합한 형태의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면서부터 확산되었고, 이후 와이콤비네이터의 배치(batch) 기반 모델로 다른 창투사들이 이를 벤치마킹하여 액셀러레이터 모델이 생겨났으며, 국내에서는 2010년 권도균 대표가 국내 첫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를 설립했습니다.

액셀러레이터는 창업자가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개선하며,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멘토링, 자금 지원, 네트워킹 기회, 교육 워크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한 스타트업이 다른 기업가들과 협업하고 업계 전문가 및 잠재적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액셀러레이터는 이러한 리소스와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더 빠르게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스타트업이 복잡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탐색하고 위험을 피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 2005년 세계 최초의 액셀러레이터로 시드 투자와 자문, 인맥 등을 제공합니다. 3개월의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통 7% 정도의 지분을 받고 스타트업 지원을 합니다. 와이콤비네이터가 투자 대상 기업을 모집하고 선발하는 방식을 배치(Batch)라고 합니다. Dropbox, Airbnb, Coinbase, Stripe, Reddit, Zenefits, BuildZoom, Instacart, Twitch, Machine Zone, Weebly, Paribus 등 약 1,000개가 넘는 기업에 투자하여 성공하였습니다.

 

 

 

 

엑셀러레이터의 수익 모델

일반적으로 액셀러레이터는 지분 취득, 프로그램 수수료, 스폰서십, 관리수수료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합니다. 많은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이 자신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지분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요구하는 지분율은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의 단계에 따라 5%에서 10%까지 다양하며 가끔씩 그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일부 액셀러레이터는 참여 기업에게 프로그램 수수료를 부과하기도 합니다. 수수료는 수백만 원부터 수천만 원까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액셀러레이터가 제공하는 리소스와 지원에 대한 대가로 지불됩니다.

액셀러레이터는 기업, 정부 기관 및 기타 조직의 스폰서십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스폰서는 자금, 멘토링 또는 기타 리소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에 속한 스타트업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액셀러레이터는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스타트업에 관리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수료는 보통 회사의 매출 또는 이익의 일정 비율이며, 일련의 지속적인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하고 대가로 받는 것입니다.

액셀러레이터의 수익 모델은 엑셀러레이터 조직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면서 참여 스타트업에게 귀중한 리소스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엑셀러레이터 현황

국내 액셀러레이터는 2017년부터 등록되기 시작하였고, 2023년 5월 기준 439개의 액셀러레이터가 창업진흥원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SparkLabs는 2012년에 설립된 한국의 선도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입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에게 멘토링, 자금 지원,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며, 기술 및 소프트웨어 회사를 중심으로 지원합니다.

Strong Ventures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벤처 캐피털로,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초기 스타트업에게 자금과 지원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모바일, 전자 상거래, 사물 인터넷(IoT) 산업을 중점으로 지원합니다.

패스트 트랙 아시아는 신생 기업이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는데 초점을 둔 액셀러레이터입니다. 한국과 다른 지역에서 성장하는 비즈니스에게 멘토링, 자금 및 리소스를 제공합니다.

FuturePlay는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입니다. 멘토십, 자금 지원, 공동 작업 공간 등을 제공하며, 업계 전문가와의 접근도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액셀러레이터들이 존재합니다. 각 액셀러레이터마다 중점 분야와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스타트업의 필요와 목표에 맞는 액셀러레이터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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