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UAM CES 2024에서 공개 예정
현대차의 미래먹거리중 하나인 UAM을 담당하고 있는 독립법인 슈퍼널이 내년 1월 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UAM은 현대차그룹이 미래먹거리로 여기는 중요한 사업중 하나입니다. 슈퍼널은 CES를 통해 2028년 상용화될 기체를 공개하고 UAM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현대차 그룹과 어떤 역할을 맞게 될 것인지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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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UAM 독립법인 슈퍼널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사업과 관련한 법인을 설립하였고 전기 수직 이착륙장치(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었으며, 2021년 그 법인을 슈퍼널(Supernal)로 이름짓고 공개했었습니다. 슈퍼널은 '최상의 품질의', '천상의'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담은 사업입니다. 슈퍼널은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에 연구시설 개설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슈퍼널의 캘리포니아 엔지니어링 본부
슈퍼널은 2022년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의 스펙트럼 센터에 9,810m2 규모의 사무실을 얻었습니다. 이곳을 eVTOL(전기식 수직 이착륙 항공기) 연구 및 엔지니어링 본부로 사용하며 2028년 상용화할 4~5인승 플라잉 택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슈퍼널의 성공을 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 벤 다이천(Ben Diachun)을 영입하였습니다. 벤 다이천은 캘리포니아 항공우주 스타트업 Opener의 CEO 및 혁신적 항공기 및 우주선을 개발하는 Scaled Composites의 CEO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슈퍼널은 연구개발 인력 300명의 기술 인력도 확충하였습니다. 과 협업을 통해 첨단 항공 이동성을 실현하고 얼바인을 슈퍼널 엔지니어링 본부에 더욱 적합한 장소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UAM은 현대차그룹의 신성장동력이며 미래 먹거리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019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미래사업 수익비중이 자동차가 50%, UAM이 30%, 로보틱스가 20%가 될 것이라고 하며 UAM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슈퍼널 CES 2024 참가 예정
슈퍼널은 2024년 1월 9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CES를 통해 슈퍼널이 개발중인 신형 UAM의 티저를 처음 공개하고, 슈퍼널이 그리고 있는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생태계 구축 전략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AAM전략은 기체 운영 및 UAM 공항 역할의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등 AAM 생태계에서 현대차그룹과 슈퍼널이 담당하는 역할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UAM 실제 크기의 기체도 CES를 통해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유튜브를 통해 티저영상도 공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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