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AR 위성 44기 배치 계획
우리군은 소형 SAR 위성 44기를 배치하여 북한군을 감시할 계획입니다. 최근 북한이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성공적으로 궤도에 배치함에 따라 대한민국 안보가 불안해진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부터 초소형 SAR 위성 44기를 쏘아올려 대응할 계획입니다. 425 위성사헙을 통해 SAR 위성 4기와 전자광학 위성 1기로 북한군을 정찰할 계획이었지만 정찰 주기가 2시간으로 공백시간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새롭계 초소형 SAR 위성 44기를 계획한 것입니다.
목차
소형 SAR위성 44대 배치 계획 수립
최근 북한이 정찰위성 만리경 1호 성공적으로 배치하였습니다. 만리경 1호는 500㎞ 고도에서 하루 2회에서 4회 한반도 상공을 지나게 되며 대한민국 안보가 불안해진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군은 2028년부터 초소형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영상 레이더) 위성 44기로 북한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 군은 425사업 위성을 통해 SAR 위성 4기와 전자광학 위성 1기를 이달 30일부터 발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425 사업을 통한 대형 정찰위성들은 정찰 주기가 약 2시간으로 공백시간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북한을 24시간 공백 없이 감시하기 위해 초소형 SAR 위성 44기를 띄우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AR이란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영상 레이더)은 공중에서 지상 또는 해양에 레이더파를 순차적으로 발사, 반사된 레이더파의 시간 차를 이용하여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밤 또는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초소형 SAR 위성은 우주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SAR 40대와 EO 및 IR 4대를 제작 배치하여 군집 위성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화시스템 SAR 위성
한화시스템은 자체 제작 소형 SAR 위성을 연내에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우주로 발사할 예정입니다. 이 초소형 SAR 위성은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으로, 일반적인 위성과 달리 탑재체, 본체, 태양전지판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이 위성은 주로 연구개발에 활용되는 검증용 위성이며 본격적 실전 정찰용으로 사용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현재 한화시스템은 별도로 실전용 SAR 위성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지난 5월 한화시스템과 국방과학연구소는 679억원 규모의 SAR 검증위성 1기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연구용 위성을 기반으로 연말까지 실전용 SAR 위성을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할 예정입니다.
KAI SAR 위성
KAI는 2023년 5월 국방과학연구소와 670억원 규모의 SAR 검증위성 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약 4년 동안이며 위성 개발 및 위성 발사와 우주 공간 임무 테스트 등도 포함되었습니다.
2023년 10월 17일 개최된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ADEX)에서 KAI는 계획 중인 초소형 SAR 모형을 공개했습니다. KAI는 초소형 SAR 위성을 소형·경량화하여 설계할 예정으로 무게는 150㎏ 이하, 궤도는 500㎞로 설계될 것입니다. 위성은 고해상도, 표준해상도, 광역관측 모드로 구분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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