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트래킹 코스 한탄강 주상절리길
절벽에 매달려 있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아름다운 한탄강의 자연 경관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트래킹 코스입니다. 2021년 오픈한지 1년만에 1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암반절벽에 설치된 주상절리길은 3.6km의 길이와 3개의 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스카이전망대는 허공에 떠있는 구조와 바닥은 강화유리로 이루어져 한탄강의 경치를 짜릿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도 특히 인기가 많은 트래킹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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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철원 한탄강은 주상절리와 베개용암이 잘 보존되어 있는 등 지질학적 중요성으로 2020년 유네스코 셰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철원군은 2021년 이곳에 기암괴석과 주상절리를 근접 관찰할 수 있는 트래킹 길을 만들었습니다.
** 주상절리 :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긴 기둥형상으로 갈라진 돌, 틈
순담 ~ 드르니 구간의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철원, 포천, 연천의 주상절리길의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 암반절벽 길에 설치된 잔도입니다. 총 길이는 3.6km, 폭은 1.5m로 전망대 3개, 교량 13개, 전망쉼터 10개, 잔도 1,415m 및 데크길 2,275m로 조성하였습니다.
국내 최초 암반 지지 반원형 트러스거더 케이블전망대는 허공에 떠 있는 구조로 투명한 바닥 아래로 펼쳐지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의 절경을 짜릿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수직으로 깎아 지는 암벽지형을 따라 설치된 잔도를 따라 걷다보면 숨겨져 왔던 천혜의 자연환경을 손으로 만져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됩니다.
2018년 시작하여 2021년 약 4년에 거쳐 완공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300억원에 달하는 공사비가 소요되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잔도와 케이블전망대 공사로 매우 위험한 난공사였습니다. 근로자 안전 확보와 협소한 산악지형으로 인한 시공 장비 사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삭도를 설치하여 강 건너편에서 자재를 보내고 공사현장에 필요한 자재는 대부분 인력 운반으로 시공하였습니다.
한탄강지질공원은 2021년 주상절리길 개통후 1년만에 관광객 100만명 이상을 유치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철원군은 주상절리길외에 늦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봉대교에서 순담계곡까지 8km구간에 물위에 부교를 띄운 2.4km구간과 강변로 5.6km로 구성된 트래킹 코스는 여행자에게 매우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운영기간은 매년 10월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원군은 4월에 철거하고 10월에 다시 설치하고 있습니다. 한탄강 물윗길은 입장료 10,000원이며 철원사랑 상품권으로 5,000원을 환급하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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