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포인트 필리핀 바라쿠다 호수

많은 다이버들이 한 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다이빙 포인트 바라쿠다 호수는 필리핀 남쪽 휴양지 코론섬에서 배를 타고 약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바라쿠다 호수는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수면에서 약 12M까지는 민물, 30 ~ 40m까지는 바닷물, 그 아래는 온수로 이루어져 있어 다이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필리핀 바라쿠다 호수

다이버들의 버킷리스트

필리핀 바라쿠다 호수

바라쿠다 호수(Barracuda Lake)는 필리핀 남쪽 휴양지 코론섬에서 배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바라쿠다 호수는 가장 깊은 곳의 깊이가 무려 80m에 달합니다. 바라쿠다 호수의 특이한 점은 화산활동의 영향으로 수면에서 12m까지는 민물, 30 ~ 40m까지는 바닷물, 그 아래 80m까지는 온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다이버들은 써모클라인과 할로클라인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써모클라인(Thermocline) : 수온이 급격히 변하는 변온층

** 할로클라인(Halocline) : 염분약층

다이버들의 버킷리스트

이 같은 독특한 특징으로 바라쿠다 호수는 다이버들에게 항상 버킷리스트 상위에 있는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인스타그램 등 많은 SNS에는 바라쿠다 호수에서 다이빙 또는 스노클링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라쿠다 호수의 상부의 맑은 물은 다이버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이며 수심 12미터의 민물과 해수가 만나는 경계에 시야가 이그러지며 아지랑이가 피는 듯한 현상도 볼 수 있습니다.

수심 30미터부터는 화산재가 섞인 듯한 탁한 물로 인해 시야가 나오지 않아 베테랑 다이버들도 들어가게 되면 위아래 좌우 방향감각을 잃을 수 있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