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인 청어2 소금과 인간의 역사 05 소금과 인간의 역사 05 알람브라 칙령으로 인해 쫓겨난 유대인들은 네덜란드에 정착한 후 소금을 유통하였고, 절인 청어 산업을 확대시켰습니다. 이 산업은 척박했던 네덜란드 경제헤 활력을 불어넣었고, 17세기에는 네덜란드의 많은 인구가 청어와 연관된 산업에 종사하게됩니다. 유대인의 소금유통에서 부터 시작된 네덜란드의 부는 이때부터 중개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발전하게 됩니다. 네덜란드의 부, 절인 청어에서 시작 유대인들은 염장 대구가 영국 및 프랑스의 해군과 상선의 필수품이 된 것을 보고, 네덜란드의 해군과 상선에 소금에 절인 청어를 공급했습니다. 소금과 절인 청어의 안정적인 공급처와 수요처를 확보한 유대인들은 절임청어를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서 유럽전역에 판매하였습니다. 이후 네덜란드의 한 어부는 소금.. 2023. 6. 21. 소금과 인간의 역사 04 소금과 인간의 역사 15세기 스페인에서 쫓겨난 유대인들은 네덜란드의 척박한 토지에 정착하게 됩니다. 당시 절인 청어에 사용되는 소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베리아 반도의 천일염의 중개무역을 통해 발트해 지역에 소금을 독점 공급하던 한자동맹 무역공급망을 도태시키고 유대인들은 다시 번영하게 됩니다. 절인 청어 염장법의 발명 중세 유럽인들은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절인 생선과 돼지고기를 선호하였습니다. 하지만 귀한 소금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선을 그냥 햇빛에 말려 저장했고, 아껴 먹었습니다. 이들에게 말린 청어와 말린 대구는 식품이며 화폐였습니다. 청어나 대구를 동일한 크기와 모양으로 말린 후 곡식과 옷, 도구 등 물물교환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들을 STOCK FISH라고 불렀습니다. 여유 있는 사람들은.. 2023. 6. 20. 이전 1 다음